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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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전 한화-kt전, 경기 방해 관중 퇴장

기사입력 2016.05.21 19:50 / 기사수정 2016.05.21 19:56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박진태 기자] 경기 방해로 관중이 퇴장을 당했다.

한화 이글스와 kt wiz는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쳤다.

팽팽한 승부를 방해하는 장면이 이날 경기서 나왔다. 사건은 6회초 kt의 공격 때 벌어졌다.

4-4로 맞선 6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형은 바뀐 투수 권혁의 초구를 받아쳐 좌익수 옆 2루타를 쳐냈다. 이 타구는 파울 라인을 넘어 펜스 쪽으로 흘렀다.

여기서 3루쪽 외야에 앉아있던 관중은 이대형의 타구를 잡았고, 볼 데드가 됐다. kt 입장에서는 주자가 추가로 진루할 수 있는 기회가 막힌 것이다.

입장권 뒷면에 고지된 '경기 및 타인에게 방해되는 행위를 할 경우 퇴장 조치 및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는 조항'에 따라 타구를 잡은 관중은 7시 42분 경 퇴장당했다.

양 팀의 경기는 6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5-4로 kt가 한화에 앞서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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