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전현무가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20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전현무가 오는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현무는 이날 생방송을 통해 하차 소식을 알렸다. 전현무는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아 더 이상 라디오 진행은 무리라 생각했다"며 "다음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시 마이크를 내려 놓는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라디오를 영원히 떠나는 것은 아니다"며 "직접 얘기드리는 것이 예의일 것 같아서 말씀드렸다. 마음이 너무 안 좋고 죄송하다"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전현무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맡아 동시간대 청취율 1위, 전체 청취율 2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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