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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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안투라지' 출연 확정…서강준 첫사랑 변신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5.20 08:3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안소희가 tvN 드라마 '안투라지'에 합류한다. 

20일 안소희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안소희가 '안투라지'에 서강준의 첫사랑이자 매력적인 여배우로 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투라지'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개의 시즌으로 제작되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등 대세 배우들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안소희는 '안투라지'에서 극 중 차영빈(서강준 분)의 첫사랑이자 매력적인 여배우로 등장한다. 도도하지만 인간미도 갖춘 완벽한 배우 캐릭터로, 극 중 차영빈과 직업적으로 얽힐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심리적인 긴장감과 갈등을 그리며 극을 더욱 흥미롭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안소희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는 "안소희가 앞서 출연했던 드라마와 영화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라고 전했다.
 
2007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를 통해 연기자로서 첫 발걸음을 시작한 안소희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부산행'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병헌, 공효진 등과 함께 영화 '싱글라이더'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하트투하트' 이후 1년여 만에 화제의 드라마 '안투라지' 출연 소식까지 전한 것. 

한편 '안투라지'는 올 하반기 편성을 목표로, 오는 5월 말 제작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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