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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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국수의 신' 이상엽, 조재현 오른팔 되나

기사입력 2016.05.20 06: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마스터 - 국수의 신' 이상엽이 조재현의 눈에 들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8회에서는 박태하(이상엽 분)가 김길도(조재현)의 눈에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하는 출소한 지 3년이 흐른 상황에서도 전과자 신분 때문에 차별을 당했다. 박태하가 일하는 공장의 공장장은 박태하가 살인자라는 사실을 알고 밀린 월급을 주지 않은 채 해고통보를 했다.

박태하는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전과가 있어서 쉽지 않았다. 그런 박태하 앞에 김길도가 나타났다. 김길도는 도꾸(조희봉)를 통해 황성록(김주완)을 대신할 수행비서로 박태하를 추천받고 어떤지 알아보려고 한 것이었다.

김길도는 박태하에게 그의 아버지 박무택을 언급했다. 박무택은 과거 채여경(정유미)의 부모를 죽이고 살인죄로 사형 당했다. 김길도는 박태하에게 "네 아버지 죽을 만한 짓 했다. 그런데 살인했다고 다 사형당하나? 병보석으로 나와 신선놀음하는 사람 천지다. 똑같은 죄 짓고 어떻게 그렇게 다르냐. 방법은 하나다. 법을 사는 거다. 또 보자. 다음에는 법 사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박태하는 "당신 볼 일 없을 거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김길도는 "네 아버지한테 사람 죽이라고 시킨 사람 누군지 아느냐. 난 안다"고 말해 박태하의 관심을 샀다. 박태하는 김길도의 그 한마디에 순간 흔들렸다.

만약 박태하가 김길도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상황은 꼬일 대로 꼬이게 된다. 친구 무명(천정명)의 원수가 김길도이고 김길도는 무명을 없애려는 입장이기 때문. 최악의 경우 박태하와 무명이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는 비극이 벌어질 수도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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