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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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 CP "어차피 우승은 문희경? '응팔' 같은 반전 있다"

기사입력 2016.05.19 14:11 / 기사수정 2016.05.19 14:2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조승욱 CP가 '힙합의 민족' 최종 경연의 반전을 예고했다.

JTBC 제작 2팀 부장 조승욱 CP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의 '힙합의 민족' 계획을 밝혔다.

조승욱 CP는 "마지막 경연을 녹화를 했고 최종 결과가 나와있는 상태다. 1~3차 경연마다 우승자가 바뀌었다. 팀 매치를 바꿔가며 새로운 무대를 시도해왔다. 4차 경연에서는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어차피 우승은 문희경아니냐는 말을 많이 해주시는데 반전이 있을 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를 해야될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을 이야기하며 '반전'을 예고했다.

마지막 경연을 앞두고 할머니들의 각오 역시 남달랐다. 조 CP는 "4차 경연 앞두고는 4주 이상 연습을 했다. 어떤 팀은 5시간씩 밤이든, 낮이든 연습을 했다. 우승 다이아몬드를 향한 할머니들의 집념도 있었지만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경연 무대이기 때문에 달라진 모습,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마지막 무대를 보면 1~3차와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4차 경연 마지막 녹화 잘 마쳤고, 반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열정을 전했다.

하위권 할머니들의 반란도 볼 수 있다. 80세 고령의 나이에도 아름다운 도전을 보여준 김영옥 역시 몬스타엑스 주헌과 매일 만나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침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조CP에 따르면 시즌제는 논의는 하고 있지만 결정된 상태는 아니다. 방송을 모두 마무리한 다음 반응을 검토해 새로운 시즌을 갈지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신다면 시즌2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 경연은 특별히 연속 편성돼 27일 오후 9시 40분부터 9회, 10회가 연달아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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