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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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윤시윤, 김희정 안고 눈물…애틋한 모자 케미 발산

기사입력 2016.05.19 09:2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윤시윤과 김희정이 애틋한 모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19일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김희정과 윤시윤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마녀보감'에서 김희정은 윤시윤이 맡은 허준의 생모 김 씨로 특별 출연한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정과 윤시윤은 초라하고 지친 행색이다. 갓을 쓰고 봇짐까지 든 윤시윤과 얼굴의 상처가 눈에 띄는 김희정은 각각 서자와 노비로 천대받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주는 모자다. 윤시윤은 김희정을 끌어안고 눈물을 쏟아내고 있는 모습도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머니의 노비 신분을 면천시키려 온갖 일을 해온 허준(윤시윤 분)이 어머니(김희정)를 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됨에 따라 그의 변화도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희정은 아들을 사랑하지만 신분과 환경 때문에 엄하게 대하는 김씨 역을 맡아 애틋한 모성애를 선보인다.
 
윤시윤은 촬영 현장에서도 감정을 폭발시키며 애절한 눈물 연기를 펼쳐다. 놀라운 몰입력으로 감정을 이어가며 오열 연기를 펼쳤고, 김희정 역시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로 임팩트 강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두 사람은 짧은 촬영에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실제 모자와 같은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녀보감'제작 관계자는 "앞으로 허준의 변화를 설명하는 중요한 장면이다. 두 사람이 절절한 연기 덕분에 비장하고 애틋한 감정이 더 살아날 수 있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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