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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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 박수진, 임신 7주 소식에 웃음꽃 가득(종합)

기사입력 2016.05.17 20:53 / 기사수정 2016.05.17 20:5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박수진 덕분에 옥수당은 웃음꽃으로 가득 찼다. 

17일 방송된 올리브 '옥수동 수제자'에서는 초보 새댁 박수진이 남편과 가족을 위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고등어 찜 정식’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영순은 박수진의 임신 소식을 들었다. 박수진은 배우 배용준과 지난해 7월 27일 결혼,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심영순은 "너무 축하할 일이다. 온 가족이 난리가 났겠다"고 축하했다. 유재환에게는 "임신 초기니까 너무 힘든 일은 시키지 마라"고 당부했다.

호랑이 선생님인 심영순은 임신 소식을 들은 뒤 너그러워졌다. 숙제를 해오지 못한 박수진은 "아기가 졸립다고 해서.."라며 애교를 부렸다. 심영순은 "이번에는 잉태했다고 하니 봐주겠다"며 다정한 스승의 모습을 보였다.

유재환은 박수진에게 "너무 축하한다. 예쁜 아기 낳길 바란다. (옥수동) 가족인데 안 챙길 수 없지 않느냐"며 꽃다발을 건넸다. 박수진은 유재환의 그릇에 국을 듬뿍 담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박수진은 촬영 스케줄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심영순은 박수진을 병원부터 보내기로 결정했다.

심영순은 "이 세상에서 제일 기쁜 일이 임신인데 얼마나 좋겠느냐. 그 집안의 경사다. 방송을 못하더라도 박수를 쳐줘야 한다"며 박수진을 배려했다.

박수진이 병원에서 돌아왔고, 심영순은 "요새 젊은이들이 임신하면 병원에 누워 있는 사람이 천지다. 건강한 모습으로 나와줘 고맙다"고 했다.

"임신 7주 됐다. 메슥거릴 때마다 먹어야 괜찮더라"는 박수진에게 견과류를 먹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박수진은 "문제가 생겼다. 레시피를 기억 못하겠다. 적은 것도 기억 못한다"면서도 "입덧이 있어도 요리 하는게 너무 좋으니 빨리 오고 싶었다"며 웃어 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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