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계곡의 나우시카'-'토토로' 원화가, 지병으로 사망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작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등의 원화 작업에 참여했던 애니메이터 니키 마키코씨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니키 마키코씨는 지난 13일 지병으로 사망했다. 장례식은 친족만 참여해 치러졌으며, 늦게 발표가 됐다.
 
니키 씨는 스튜디오 지브리 재직 시절 애니메이션의 원화를 담당하고 수많은 작품에 참여했다. 이후 프리 선언을 하고 개인 작업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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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