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일일 비정상 알리가 파키스탄의 자녀 수는 빈부격차에 따라 다르다고 전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98회에서는 파키스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카를로스는 파키스탄 일일 비정상 알리에게 "과학자들이 파키스탄 인구가 세계 6위에서 5위로 올라갈 예정이라고 하던데, 파키스탄 사람들은 인구 증가를 걱정하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알리는 "파키스탄의 현재 인구는 약 2억 명으로 세계 6위다"라며 "계속 증가되는 인구수 때문에 인구를 줄이잔 가족계획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알리는 캠페인에 대해 "전 반대하는 입장이다. 발전해야 할 나라에서 인구를 줄이는 건 인재 발굴을 막는 거라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자녀를 두세 명 정도 낳고 싶단 알리의 말에 세미는 파키스탄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물었다. 이를 들은 알리는 "빈부격차에 따라 달라진다. 부유층은 두세 명이고, 빈곤층일수록 자녀 수는 많아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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