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칸 빛낸 센스 입담 '웅므파탈의 힘'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조진웅이 칸의 생생한 현장을 전했다. 

조진웅은 15일 생중계된 네이버 V앱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의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현지 스팟 라이브에서 하정우, 김민희, 김태리와 함께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했다. 

조진웅은 칸 첫 방문임에도 포토콜 행사와 레드카펫 등 공식 행사에서 여유 있는 모습과 매너를 보인 바 있다. 조진웅은 방송을 통해서도 네티즌들과의 소통은 물론 세 배우에게 소감을 묻는 등 특유의 호탕한 웃음과 유머감각을 선보였다. 
 
또한 자신의 본명을 부르는 팬에게 "땡큐"라는 반응과 선글라스를 벗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선글라스를 벗어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도 보였다.
 
"황홀하고 벅찼다"며 레드카펫에 대한 소감을 밝힌 조진웅은 "우리나라에도 좋은 영화 배우가 많다. 같이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미 있는 말도 잊지 않았다. 또한 '아가씨'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조진웅은 오는 6월 1일 개봉을 앞둔 '아가씨'에서 아가씨를 키운 이모부이자 후견인 코우즈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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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