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닉 에반스(30)가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았다.
에반스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5차전 맞대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역전 스리런 홈런을 날려 승리의 주역이 된 에반스는 이날도 홈런을 날렸다.
11-2로 앞선 8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에반스는 넥센의 김정훈의 네번째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에반스의 시즌 4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12-2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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