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강민혁·안효섭, 성추행 조작 피해자들이 만났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 안효섭과 강민혁이 만났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8회에서는 사건의 진실을 안 지누(안효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주한(허준석)은 지누(안효섭)에게 이지영(윤서)과 동반 CF를 찍으라고 지시했다. 이에 지누는 "왜 끝난 일로 질질 끌려 다녀. 데뷔시켜줬잖아"라며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김주한은 "형이 너 힘들어할까봐 말 안 했는데 이지영한테 동영상이 있어"라고 말했다.

지누는 믿지 않았다. 하지만 김주한에겐 동영상이 있었다. 김주한은 충격을 받은 이준석을 유심히 관찰했다. 이후 지누는 다시 한 번 "동영상 못 믿겠다. 합성 같은데"라며 "아무리 취했어도 열애설 터진지 얼마 안 되서 낯선 여자애랑 그랬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에 김주한은 동영상을 다시 보여줬다. 영상을 보던 지누는 영상에서 김주한의 신발을 봤다. 그 신발은 자기가 김주한에게 선물했던 한정판 신발이었던 것. 지누는 "내가 너무 예민했네"라고만 말하며 생방송을 펑크내고 병원에 입원했다. 이어 지누는 홀로 성추행 사건이 있던 아지트를 찾아갔다. 그 곳에서 하늘(강민혁)과 마주쳤다.

한편 딴따라 밴드에도 문제가 생겼다. 신석호는 잭슨 음원 사재기건으로 조사 받으라는 전화를 받았다. 여민주(채정안)는 불안해하는 신석호를 다독였지만, 신석호는 불안감을 감출 수 없었다. 또한 서재훈(엘조)이 밴드한다는 걸 알게 된 서재훈의 엄마는 서재훈을 끌고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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