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문채원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8회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이 김스완(문채원)에게 시한부 선고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원은 "남은 시간이 하루인지 한 달인지 모른대. 김스완"이라며 양팔을 벌렸다. 김스완은 "사랑한다고 했잖아"라며 눈물 흘렸다.
결국 김스완은 차지원의 품에 달려가 안겼고,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절대 못 가. 이제 나 두고 아무데도 못 가"라며 투정부렸다.
김스완은 "나도 똑같아. 하루, 어쩌면 한 달. 사랑해줘"라며 고백했고, 먼저 입을 맞췄다. 차지원과 김스완은 진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때 김스완은 '왜 잊고 산 걸까. 사람은 누구나 언제나 죽는다는 걸. 무엇을 아끼고 무슨 후회를 남기며 산 걸까. 오늘 이 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라며 후회했다.
이후 차지원은 '저 좀 제발 살려주세요. 정말 살고 싶습니다'라며 빌었다. 특히 차지원과 김스완은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서로의 곁에 있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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