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스프링캠프부터 연습도 많이했다." 한화 이글스의 김광수 감독대행이 선발 투수로 장민재(26)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6-5로 승리한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로 장민재를 예고했다. 지난 2011년 7월 31일 대전 SK전이 후 1747일만에 선발 등판이다.
로테이션상 7일 등판했던 마에스트리가 4일 휴식 후 등판할 수 있었지만, 한화의 선택은 장민재의 첫 선발 등판이었다.
장민재는 올 시즌 14경기에 나와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인 지난 7일 kt전에서는 2이닝동안 7피안타 2볼넷 4실점을 했다.
김광수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장민재를 선발 투수로 낙점한 이유에 대해 "캠프 때부터 많이 연습도 많이 했다. 항상 준비된 선수였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본인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한 만큼 지난 kt전에서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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