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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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브로' 김민석 "과거 가수 연습생, 너무 많은 것 준비해 힘들었다"

기사입력 2016.05.12 10:0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배우 김민석이 '아재 개그'를 남발해 인피니트 엘의 핀잔을 들었다.

12일 공개되는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서 김민석은 엘과 함께 남산에 올라 여유로운 한 때를 보냈다. 두 사람은 남산 정상에서의 탁 트인 경관에 기뻐했으며,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등 둘만의 추억을 남겼다.

하지만 이때, 김민석은 “햇볕이 따갑다. 거의 ‘태양의 후예‘인데?”로 시작해 호텔 이름이나 자동차 이름 등을 가지고 말장난을 치는 ’아재개그‘를 계속해서 남발했다. 이에 엘은 김민석의 ’아재개그‘를 참고 참다가 “요즘 대체 누구랑 놀길래 아재개그를 하냐?”며 폭발했다고.

둘만의 단골집을 찾아가는 등 친분을 과시하던 김민석은 엘과 '절친'이 될 수 있었던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원래는 배우가 아니라 가수 연습생이었다”라 말하며, “아이돌 준비를 하다 보니 너무 많은 것을 준비해서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12일 오후 11시 네이버 TV캐스트, V앱, 유튜브로 공개.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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