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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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아 "과거 유명가수와 교제…이별 후 '눈물' 작사"

기사입력 2016.05.10 23: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리아가 출연해 '눈물' 작사 비화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리아가 출연했다. 

이날 리아는 '눈물'이 자신이 작사한 곡이라고 밝혔다. 리아는 가수들이라면 다 아는 유명 뮤지션과 교제했었다고 털어놨다. 누구인지는 결코 밝히지 않은 리아는 해당 뮤지션과 만나던 도중 콘서트를 열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리아는 "콘서트 도중 위화감이 느껴졌다. 그 분이 바람이 난 것 같았다. 공연이 끝나고 크게 뒷풀이를 한다고 해서 나이트클럽을 빌려주셨다"며 "인터뷰를 마치고 뒤늦게 갔더니 거기에서 엉겨서 그러고 있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 노래를 받고 다른 노래를 찾아서 녹음을 하러 갔는데 다들 밥먹으러 갔더라. 휴대폰을 두고 갔더라. 그 휴대폰 뒷면에 스티커 사진이 대놓고 있었다"며 "아마 말로하기 힘드니까 내게 이만 헤어지자고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날 녹음은 취소하고 집에 가서 우는 김에 쓴 가사가 '눈물'"이라며 현재는 저작권료 관련해 해당 뮤지션에게 고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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