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박수진이 '옥수동 수제자' 촬영 중 심영순에게 임신 사실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10일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는 "임신 사실 밝히는 박수진, 눈물이 그렁그렁"이라는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오후 8일 방송될 '옥수동 수제자' 3회의 예고편이다.
영상 속에서 박수진과 함께 출연하는 유재환은 갑자기 박수진을 불러 소곤거렸다. 박수진은 끄덕이며 "그러니까 까불지 마"라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했다. 다시 주방으로 들어간 유재환은 심영순에게 휴대폰을 보여주며 "선생님, 수진누나가 아기를 가졌대요"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심영순은 "어머"하고 놀란 뒤 "예쁜 짓은 혼자 다하네"라고 기뻐했다. 박수진은 어쩔 줄 모르며 심영순의 품에 안기는데, 부끄러운 듯 웃는 목소리에서 떨림이 느껴진다.
박수진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엑스포츠뉴스에 "임신 초기 단계이며 최근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박수진은 자신의 SNS로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한 바 있다. '옥수동 수제자'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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