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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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몬스터' 박기웅·성유리, 로맨스 부르는 '심쿵케미'

기사입력 2016.05.10 00:5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박기웅과 성유리가 심쿵케미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3회에서는 도건우(박기웅 분)가 오수연(성유리)을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연은 T9 고의 유출 혐의로 체호된 최지혜(이아현)의 무죄를 입증할 증거를 찾다가 경비원들에게 쫓기게 됐다.

오수연은 구두가 불편해서 구두를 벗어놓은 탓에 맨발로 도망쳤다. 몰래 오수연을 쫓아왔던 도건우가 오수연의 구두를 들고 차에서 기다렸다. 도건우는 발에 상처가 난 상태로 나타난 오수연에게 구두를 건넸다. 오수연은 상처가 심해서 구두를 신을 수가 없었다.

도건우는 물로 오수연의 상처를 깨끗하게 한 뒤 손수건으로 상처 부위를 감쌌다. 오수연은 이전에는 본 적 없는 도건우의 자상함에 흠칫했다. 도건우는 걷기가 힘든 오수연을 번쩍 안아서 차에 앉히기까지 했다. 오수연은 도건우의 배려에 놀라면서도 은근 설레는 얼굴이었다.

도건우와 오수연은 파트너를 이뤄 티격태격하며 임무를 수행하더니 서로 걱정하고 챙겨주는 관계로 발전했다. 도건우는 오수연이 강기탄(강지환)과 함께 있을 때면 질투 아닌 질투를 하며 발끈하기도 했었다. 묘한 감정의 변화 속에 오수연이 도건우의 의외의 면모를 목격하며 둘 사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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