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가수 딘(DEAN)이 한국을 넘어 대만까지 사로잡았다.
딘은 지난 7일 오후 대만 MTV 20주년 기념 공연에 참석, 수준 높은 라이브와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현지 언론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딘은 ‘D(half moon)’, ‘21’, ‘what2do’, ‘I’m Not Sorry’ 등 총 9곡을 열창하며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대만 MTV를 포함해 Sun-Lee City TV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 리버티 타임(Liberty Time), 애플 데일리(Apple Daily), 차이나 타임스(China Times), UDN뉴스(UDN news), ET투데이(ETtoday), 야후 뉴스(Yahoo News) 등 유력 매체에서 딘을 취재 했으며, 이날 딘이 입은 의상까지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는 등 라이징 스타다운 인기를 보였다.
딘의 첫 대만 방문에 현지 매체는 물론 팬들의 반응 역시 무척 뜨거웠다. 공항에서부터 딘을 기다린 100여 명의 팬들은 호텔부터 방송국까지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며 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3월에 발매된 딘의 첫 EP '130 mood : TRBL'의 타이틀곡인 ‘D (half moon) (ft. Geako)’는 발매 후 5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차트 13위에 오르며 ‘차트 역주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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