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볼티모어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2016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더블헤더 2차전을 치른다.
전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이날 두 팀은 더블헤더를 실시하게 됐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볼티모어가 4-8로 패배했다. 김현수는 9회 대수비로 나와 한 타석을 소화했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5할2푼6리(19타수 10안타).
비록 1차전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했지만, 김현수는 2차전에서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볼티모어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 오클랜드의 선발투수 제시 한을 만나 매니 마차도(유격수)-김현수(좌익수)-아담 존스(중견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페드로 알바레스(지명타자)-조나단 스쿱(2루수)-라이언 플래허티(3루수)-칼렙 조셉(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볼티모어의 선발 투수는 우발도 히메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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