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나 혼자 산다' 김동완이 육중완의 행복한 목소리에 우울해졌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위해 전주를 찾은 김동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주 투어에 나선 김동완은 1952년에 만들어진 다방을 찾아 성냥 쌓기를 하며 커피를 마시던 중 전주지방신문에 자신의 사진이 실린 것을 확인했다.
사진을 찍어 누군가에게 자랑을 하고 싶어진 김동완은 사진과 함께 육중완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육중완의 목소리는 무척이나 즐거워 보였다. 이어 육중완은 김동완에게 뭐하고 있는지 물었고. 김동완은 “말 할 수 없다. 성냥으로 첨성대 쌓기를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전화 통화를 마친 김동완은 행복해 보이는 육중완의 목소리에 “목소리가 행복해 보이네. 그럴 리가 없는데. 이상하다”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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