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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일 옆구리 통증으로 선발 제외…양의지·홍성흔 선발

기사입력 2016.05.05 13:00 / 기사수정 2016.05.05 17:3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오재일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오늘 오재일이 옆구리 통증으로 나가지 못한다. 김재환이 1루수로 들어가고, 홍성흔이 지명타자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2경기에서 무릎과 허리 통증으로 선발로 제외됐던 양의지가 선발 포수로 나선다. 김태형 감독은 "오늘 괜찮다고 해서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고 이야기했다.

두산은 LG의 선발 투수 헨리 소사를 맞아 박건우(좌익수)-정수빈(중견수)-민병헌(우익수)-김재환(1루수)-양의지(포수)-오재원(2루수)-홍성흔(지명타자)-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마이클 보우덴이 나선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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