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주말 3연전에서 선발 투수들이 잇따라 복귀한다.
양상문 감독은 5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류제국은 주말에 합류한다. 코프랜드 역시 이상없다. 주말에 등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4경기 나와 1승 3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하던 류제국은 지난달 26일 알레르기 증상으로 1군 엔트리에 제외됐다. 열흘동안 약 두 차례 선발 등판을 건너 뛴 류제국은 이번 주말에 치르는 창원 NC전에 합류해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컨디션 난조로 등판이 한 차례 취소됐던 코프랜드도 주말에 정상 등판할 예정이다. 코프랜드는 당초 5일 선발로 예정돼 있었지만, 4일 몸 상태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 등판이 밀렸다. 양상문 감독은 "이상없다. 주말에 정상적으로 등판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4일) 선발 등판해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던 우규민에 대해서는 "제구가 조금 몰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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