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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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신은정 "남편 박성웅, 묘하게 감정 이입 도와줘"

기사입력 2016.05.04 14:5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신은정이 남편 박성웅을 언급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최이섭 PD, 배우 홍은희, 박건형, 오정연, 한지상, 신은정, 공정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은정은 "제가 맡은 캐릭터의 매력이라면 이중적인 모습이 있는데 연기하며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나올 속마음들이 진짜로 나타나는 것이 그려질 것이다. 매력을 얻으며 찍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은정은 남편 박성웅에 대해 "응원을 항상 느낀다. 드라마를 할 때마다 굉장히 묘하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있게 해준다"며 "부부싸움 장면이 있으면 정말 부부싸움을 하게 된다. 그런 이입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해준다. 모니터를 해주고 그런 대화를 많이 하는데 연기에 대해 사실 서로 이야기는 안한다. 하지만 하면서 가끔 묘하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의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다. '아름다운 당신'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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