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조세호 불참 놀이에 동참했다.
강인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호형 대세야"라는 글과 함께 조세호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강인이 조세호에게 자신의 부모님 결혼식에 왜 불참했냐고 묻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강인은 "근데 왜 저희 부모님 결혼식에 안오셨어요. 사진 찾아보니까 형 없으시네요"라고 조세호에게 질문했고 조세호는 능청스럽게 "그랬니? 아마도 그때 일이 몰랐었나봐! 너무 늦었지만 부모님 사과의 말씀 전해줘!"라고 답했다.
이어 조세호는 "언제 봐야지?"라고 강인에게 반가움을 드러내는 것을 잊지 않았다. 강인 또한 "네 형 잘 전달해드릴게요. 보고싶어요, 형"이라고 화답하면서도 "많이 섭섭해하셔서요"라고 너스레를 떠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조세호는 지난해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안재욱 결혼식에 왜 가지 않았냐는 김흥국의 물음에 "모르는데 어떻게 가냐"고 대답한 내용이 화제가 되면서 이른바 '불참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각종 대소사에 조세호의 참석 여부를 논해 웃음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강인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