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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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 만루포' 로사리오 "적극적으로 스윙한 게 좋은 결과"

기사입력 2016.05.03 23:01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온 공을 적극적으로 스윙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윌린 로사리오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차전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앞선 세 타석 범타로 물러났던 로사리오는 3-1로 앞선 7회초 2사 만루에서 김승회의 3구 137km/h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로사리오는 "바깥쪽 변화구를 치지 않고,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왔을 때 적극적으로 스윙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최근 타격시 차분함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고, 평소 타격이 좋았을 때 리듬감을 많이 타는데 좋아지고 있다. 야구란 것이 항상 이길 수는 없지만 한 경기를 쳐도 두세 경기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은 경기 차분하게 집중하며 열심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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