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아내 김숙의 건강 적신호에 윤정수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의 가모장 김숙이 후두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평소와 달리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힘없이 나타난 아내 김숙의 모습에 윤정수는 투덜거리면서도 걱정되는 마음을 이기지 못했다.
윤정수는 목에 좋은 즙이라는 즙은 다 꺼내 김숙을 챙겨주는 것부터 시작해 아내의 목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 칠판을 가져다주며 "칠판으로 대화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윤정수는 조심스레 "그렇게 아파서 방송은 어떻게 하냐"며, 김숙이 현재 출연 중인 방송을 하나하나 읊으며 "내가 너 대신 방송해줄게"라고 방송 대타를 자청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싹싹함과 애교로 무장해 시부모님의 마음을 제대로 홀린 마성의 며느리 오나미와 그런 오나미에게 무뚝뚝하기만 해 혼쭐이 나는 허경환의 시끌벅적한 하루도 함께 방송된다.
5월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