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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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아프리카서 유치원 건립 지원 '선행'

기사입력 2016.05.02 14:55 / 기사수정 2016.05.02 14: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머슬녀' 열풍의 원조 유승옥이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에 유치원 건립 지원에 나섰다. 

유승옥은 지난 25일 아프리카 남수단 베레토 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 후 지난 1일 귀국했다. 

평소 나눔 활동에 앞장서온 유승옥은 아프리카 남수단에 단순히 물품이 아닌 교육지원 및 유치원 건립을 위해 방문했다. 남수단은 3년 전 내전을 겪으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지역. 
 
유승옥은 남수단 베레토 지역에 포크레인 지원과 교육자료 자문 및 교육을 지원하며 2017년 남수단 유승옥 유치원 건립을 목적으로 후속지원에 나선다. 
 
유승옥은 "국내를 비롯하여 전세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너무도 많지만 아직 내전중인 남수단은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며 "경험하진 못했지만 우리나라도 6.25 전쟁 이후 선진국의 도움을 받아 지금의 나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이곳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전파자로써 남고싶다"고 전했다.

한편 유승옥은 중국 영화 '대뇌' 여주인공으로 발탁 돼 오는 9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프로페셔널 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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