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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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블락비, 뇌까지 섹시한 매력덩어리들(종합)

기사입력 2016.05.02 00:16 / 기사수정 2016.05.02 00:16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블락비가 뇌까지 섹시한 '뇌섹남 그룹'으로 거듭났다.
 
1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는 뇌섹남들과 그룹 블락비의 두뇌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블락비는 지난주에 이어 활약을 이어갔다. 먼저 박경과 비범, 지코는 글자의 색깔대로 말하기 미션에서 랩을 하듯 리듬을 타며 정답 행진을 이어가 뇌섹남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또 박경은 어려운 문제를 빠른 시간 안에 술술 풀어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지코는 박경과 초등학교 동창임을 밝히며 “경이는 거의 전교에서 놀았다”고 어린시절부터 박경이 남달랐음을 전했다.
 
박경 뿐 아니라 블락비 멤버들은 다양한 활약을 나타냈다. 블락비는 한 문제 한 문제 풀어갈 때마다 대단한 집중력과 승부욕을 보이며 진정한 뇌섹남들로 거듭났다. 특히 피오는 가장 두각을 드러낸 박경을 향해 “뭔가 천재 같다. 영화 속에 나오는 것 같다”며 “우리 팀이다”고 자화자찬 해 웃음을 자아냈다.
 
블락비의 활약은 문제 푸는 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들은 개인기를 대방출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먼저 지코는 배우 오달수, 유아인, 김래원 성대모사 3단 콤보를 선보이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또 유권은 강아지, 병아리, 원숭이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피오는 영화 ‘혹성탈출’ 속 주인공 시저의 성대모사를 따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말미 블락비는 뇌섹남들에 대해 "TV로 봤을 때는 멋있었는데 여기서 보니 그렇게 썩.."이라고 농담을 던지더니 "박경은 진짜 똑똑한 것 같다. 우리 팀에 이렇게 똑똑한 사람이 있다니 뿌듯하고 좋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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