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CP "다양한 삶 조명…감동·희망의 눈물 기대"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휴먼다큐 사랑' 김진만 CP가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2016 휴먼다큐 사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만 CP, 이모현 PD, 조성현 PD가 참석했다.

김진만 CP는 "국민들이 많이 힘들다. 그래서 마음껏 울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다. 비극적 눈물이 아닌 감동과 희망의 눈물이 됐으면 한다는 생각으로 노력을 많이 했다.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휴먼다큐 사랑'을 계속 해야 하나 고민했다는 김 CP는 "12, 13년 계속 하고 싶은데 시청자 반응이 없다면 존재의 의미가 없다"며 "MBC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만큼 오랫동안 하고 싶다.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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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