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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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엔제이 탈퇴' 노시현, "많은 고민…실망시켜 죄송"

기사입력 2016.04.28 16:05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여성보컬그룹 가비엔제이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노시현이 심경을 전했다.
 
노시현은 28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갑작스럽게 가비엔제이 탈퇴라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참 유감스럽다"면서 "18살에 가비엔제이로 데뷔해 지금 29살이 되기까지 참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만큼 애착도 크고 정이 많이 들었는데, 제가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가비엔제이와 저희 음악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가비엔제이여서 정말 행복했고 이렇게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면서 "6월에 멋있고 예쁜 모습으로 컴백하는 가비엔제이도 많이 기대해 달라. 이제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노시현은 "건지, 다래, 희영언니, 혜민언니, 필도언니 다들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면서 글을 맺었다.
 
가비엔제이의 소속사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는 "원년 멤버이자 현 멤버인 노시현과 지난 3월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노시현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또 다른 꿈을 향한 도전에 나선 그의 개인적인 의사를 존중하여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알렸다.
 
한편 노시현이 떠난 가비엔제이는 제니와 건지 2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 이들은 오는 6월 컴백을 목표로 녹음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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