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신승환, 첫 등장부터 강렬 존재감…'역시 신스틸러'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배우 신승환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신승환은 지난 26일 밤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도광우(진태현 분)의 비자금 관리책 양동이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동이의 사무실을 잠입한 강기탄(강지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유성애(수현 분)는 위험에 처한 강기탄을 구하려다 국정원 소속인 실제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신승환의 연기가 빛났다. 그는 그간 보여준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신승환은 이를 통해 자신이 '신스틸러'로 불리는 이유를 스스로 증명해 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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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