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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트럭' 강인·이윤석 게스트 출격…힘+도배기술로 '효자노릇'

기사입력 2016.04.27 11:1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 슈퍼주니어 강인과 개그맨 이윤석이 출격해 일일 만물트럭상으로 활약한다.

27일 방송되는 ‘예림이네 만물트럭’에 슈퍼주니어 강인과 이윤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만물트럭 3인방 이경규, 이예림, 유재환과 함께 전라북도 남원과 곡성의 한적한 마을에 방문한다.

이날 방송에서 강인은 “프로그램 팬이라 직접 자원해서 왔다. 할머니,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할머니께서 3년 전에 돌아가셨다. 그래서 그런지 만물트럭을 볼 때마다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강인은 특히 남원을 방문하는 만큼 ‘춘향이’라는 이름을 지닌 자신의 애완견과 동행해 눈길을 끌 예정. 강인의 등장에 이예림은 “슈퍼주니어 중에 강인을 가장 좋아했는데 실제로 만나게 돼서 신기하고 기분 좋았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강인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이윤석은 “제가 할 줄 아는 일이 많지는 않지만 예전 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배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도배만큼은 자신있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윤석은 이어 “많은 분들이 경규형님이 심부름도 많이 시키고 선배로서 괴롭히는 줄 아시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경규형님과 함께 있으면 운전도 직접 해주시고 낚시를 갈 땐 라면도 직접 끓여주신다. 이번 만물트럭에서도 운전도 직접 해주셔서 무척 감사했다”며 선배 이경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강인은 트럭운전부터 장작 패기, 지게 메기 등 힘 쓰는 일에 적극 나서며 자타공인 맞춤형 머슴으로 활약했다. 이윤석은 또 자신만의 장기인 도배 실력을 자랑하며 어르신의 집을 직접 방문해 꼼꼼한 도배기술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또 지난주에 이어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고 특급 배송에 나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무릎이 안 좋아 꽃구경을 못 가신 할머니께 꽃을 배송해달라”는 손자의 사연을 받은 만물트럭 팀은 할머니 댁을 직접 방문해 손자가 부탁한 꽃과 모자 그리고 만물트럭 팀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할머니는 “건강이 안 좋아 집에만 있었더니 가족들이 마음이 아팠나 보다. 아이들이 착해서 할머니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크다. 항상 고맙고 행복하다”라며 가족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오후 4시, 8시 20분(tvN 동시방송),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O 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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