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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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튀는 비타민 될게요"…트와이스, 화려한 컴백(종합)

기사입력 2016.04.25 14:5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치어 업'으로 역대급 반향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TWICE(트와이스)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나연은 "'우아하게' 이후 6개월만 대중 앞에 선다. 긴장되고 설렌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가요계 컴백 소감을 밝혔다. 또 차트 1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지효는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예상하지 못했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채영은 진입 1위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진입 1위 순간, 정연이 '우리 1위 했다'며 울었다. 우리가 1위를 하다니 믿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연은 "정연이가 울컥하는게 보여서 부둥켜 안고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었다. 감동적인 어젯 밤이었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 AOA 등이 도전했던 치어리더 콘셉트를 또 한 번 도전하게 된 각오도 남달랐다. 지효는 "AOA, 소녀시대 모두 치어리더 콘셉트를 선보였지만, 우리 역시 트와이스만의 색깔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뮤직비디오 개인 콘셉트가 있는데 그 의상을 입고 무대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트와이스는 Mnet '식스틴'을 통해 정을 쌓았던 전소미를 언급했다. 채영은 "'프로듀스101'에서 전소미가 1위가 됐을 때 정말 기뻤다. 소미 역시 우리의 컴백을 응원해줬다. 지금도 자주 연락하는 친구"라고 밝혔다. 정연은 "'식스틴' 이후 시간이 맞지 않아 소미를 못 만났다. 그래서 이번에 방송국에서 보자고 연락 했다"고 덧붙였다.
 
함께 컴백한 그룹 러블리즈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리더 지효는 "러블리즈는 그룹의 색이 뚜렷한 그룹이라서 우리도 트와이스만의 색을 찾아야겠다 생각했다. 같이 활동하게 돼서 영광이고, 많이 배우려 한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우리는 건강하고 밝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대중에 다가가고 싶다"고 밝힌 뒤 "바람이 있다면, 올해 한 장의 앨범을 더 내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싶은 마음"이라 덧붙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권혁재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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