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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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오마베' 정태우, 모든게 반전…新 활력소 준비 끝

기사입력 2016.04.24 07:0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정태우가 '오마베'의 새로운 활력이 될 준비를 마쳤다.
 
23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배우 정태우 가족이 새 멤버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태우 가족은 여러 반전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정태우와 아내 장인희, 정하준 하린 형제가 면면이 반전을 담아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태우는 '살림 바보'의 면모를 보이며 향후 '백집사' 캐릭터 백도빈과의 비교를 예감케 했다. 정태우는"사실 연애하고 결혼하면서 아내에게 한 번도 요리해준 적이 없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장인희 씨는 "남편이 곱게 자라서 형광등 하나도 못 간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인희 씨는 어린 나이에 결혼했지만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정태우를 쥐락펴락하는 똑순이 캐릭터도 기대해봄직 하다.
 
장남 정하준 군은 초등학교 1학년이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리광 하나 없이 차분한 효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기상과 동시에 동생과 놀아주고 책을 읽어주는 것은 물론 예의있게 존댓말을 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정하린 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정태우는 둘째 하린을 언급하며 "하린이 예쁘게 생겨서 다 딸인줄 아는데 사실 아들이다"고 밝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분홍 옷을 입고 있던 하린은 누가 봐도 딸처럼 보였기 때문. 이들 형제의 반전 매력 역시 '오마베'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정태우 가족은 모든 면면에서 반전을 선보이며 '오마베'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준비를 마쳤다. '오마베' 정태우가 향후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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