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우완 투수 한기주가 약 5년만에 1군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다.
KIA 타이거즈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 선발 투수로 한기주를 예고했다. 한기주의 1군 경기 선발 등판은 지난 2011년 10월 4일 광주 SK전 이후 1663일만이다.
오랜 재활 끝에 지난해 1군에 복귀한 한기주는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중이다.
원래 로테이션상 23일 선발은 윤석민이다. 하지만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윤석민 대신 한기주가 선발로 등판해 연패 차단에 나선다.
NYR@xportsnews.com/사진 ⓒ KIA 타이거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