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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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한화전 7이닝 1실점 호투…2승 눈 앞

기사입력 2016.04.22 21:0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이 2경기 연속 승리를 바라보게 됐다.

유희관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15일 잠실 삼성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시즌 첫 승을 거둔 유희관은 이날 역시 7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1회 이용규-하주석-정근우를 유격수 땅볼-2루수 직선타-삼진으로 깔끔하게 막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회 김태균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신성현을 좌전 안타로 출루시켰다. 로사리오를 삼진으로 막았지만, 김경언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최진행 타석에서 폭투와 볼넷이 나와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차일목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3회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하주석-정근우-김태균을 범타로 처리햇다.

4회 역시 신성현에게 안타를 맞아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햇지만, 로사리오와 김경언을 땅볼로 처리한 뒤 최진행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아 이닝을 마쳤다.

5회 첫 실점이 나왔다. 차일목을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이용규에 안타를 맞았고, 하주석의 땅볼로 2사 2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이용규에게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다. 이후 김태균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6회 신성현, 로사리오, 김경언을 땅볼-뜬공-삼진으로 잡은 유희관은 7회 최진행-차일목-이용규도 삼자 범퇴로 끝낸 뒤 8-1로 앞선 8회 마운드를 오현택에게 넘겨줬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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