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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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사인은 약물 과용 때문…美매체 보도

기사입력 2016.04.22 12:1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의 전설 프린스가 21일(이하 현지시각) 사망한 가운데, 그의 사인이 약물 과용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이날 "프린스가 사망 6일 전 약물을 과다 복용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TMZ에 따르면 프린스는 지난 15일 아틀란타 공연을 마치고 이동 중 일리노이주 멀린 인근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목적지에 도착을 불과 48분 앞둔고 행해진 비상착륙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복수의 목격자에 따르면 프린스는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됐으며, 그를 구하기 위해 아편류의 약물을 대거 사용했다고 TMZ는 보도했다.
 
의료진은 프린스를 치료한 뒤 24시간 동안 병원에 입원할 것을 권유했지만 당시 프린스는 3시간 만에 병원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TMZ는 당시 후유증으로 인해 프린스가 결국 사망한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이와 관련해 프린스 측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프린스는 이날 미네소타의 한 녹음실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구조대가 심폐소생술 등을 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그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22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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