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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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이동준 "'진짜 사나이', 나를 사단장으로 오해해"

기사입력 2016.04.19 21:0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이동준이 '진짜 사나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배우 이동준, 우현이 출연해 상금 오천만 원에 도전했다.

이날 이동준은 "예능에 많이 출연했는데 오늘처럼 떨리기는 처음"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는 "작가와 함께 몇 문제를 풀어 보니 전혀 모르겠더라. 그래서 망신당할 것 같아 안 나가겠다고 했다"며 MC 조우종에게 "가르쳐달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상금을 타게 되면 어떻게 쓰겠냐는 질문에는 "가족 셋이 있는데 똑같이 나누겠다"고 답했다.

1번 문제를 손쉽게 맞춘 이동준은 MBC '일밤-진짜사나이' 출연에 대해 "체력적인 것 보다 정신적인 게 더 힘들었다. 막내아들 뻘의 조교에게 혼날 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나를 보더니 상병이 거수경례를 하더라. '이등병입니다'라고 했다"며 사단장으로 오해(?)받았던 사건을 말했다.

다시 한 번 제의가 들어오면 어떡하겠냐는 질문에는 "한 번으로 됐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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