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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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단 "운영팀장 보직 이동, 분위기 변화 위해"

기사입력 2016.04.18 21:0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가 김준기 운영팀장의 보직 이동에 대해 "분위기 쇄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화 구단은 18일 김준기 운영팀장과 정은욱 육성팀장이 자리를 맞바꾸는 인사를 단행했다. 운영팀과 육성팀은 프런트에서도 가장 핵심적으로 살림을 맡는 분야다. 특히 운영팀의 경우 선수들과의 협상, 계약 등 신변과 관련한 세밀한 부분들도 챙겨야하는 주요 보직이다. 전문성도 필요하다.

이런 역할을 맡고 있는 운영팀장이 시즌 초반 급작스레 부서를 옮기게 된 것에 대해 한화 구단 관계자는 "분위기 쇄신 차원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화가 최하위로 처져있고, 시즌 초반 팀 성적이 좋지 않은만큼 구단 내부 인사 이동으로나마 분위기 변화를 꾀한다. 

하지만 지난주 김성근 감독으로부터 2군행 지시를 받은 고바야시 세이지 투수코치가 2군이 아닌, 사의를 밝히고 고국 일본으로 돌아갔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있기 때문에 이번 인사 이동도 논란의 대상이 됐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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