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정은지가 솔로 앨범 발매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정은지는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AMP 라이브 하우스에서 첫 솔로앨범 'DREAM' 음악감상회를 가졌다.
이날 정은지는 솔로 앨범 발매 직전을 언급하며 "어제 오후 11시 58분 생방송 중이었다. 솔직히 댓글이 눈에 잘 안들어올 정도로 마음이 두근거렸다. 제정신이 아니었다. 계속 마음 졸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막상 노래가 나오고 팬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됐다. 괜히 눈물이 돌았다.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연락도 오니까 '나왔긴 나왔구나' 싶었다. 순위 상관없이 팬들이 좋아해줘서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팬들이 '은지야 고마워'라고 말하는데 울컥하더라"고 덧붙였다.
'위로'를 테마로 잡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녀는 "개인적으로 내 첫 솔로곡은 사랑 노래가 아니라 위로되는 노래이길 바랐다. 이 노래를 듣고 기분이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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