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서영호, 듀오 프로젝트 '작은 마음' 예고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싱어송라이터 오지은과 원펀치 서영호의 듀오 프로젝트가 팬들 곁을 찾는다.
 
유어썸머에 따르면 오지은과 서영호가 힘을 합친 듀오 프로젝트 '작은 마음'이 오는 28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공개된다.
 
산문집 '익숙한 새벽 세시'의 원고가 끝나갈 즈음 오지은은 작은 마음에 대해 이야기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것은 아마도 사랑'이라는 곡을 쓰게 됐고 이 정서가 통하는 서영호에게 제안한 것이 듀오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됐다.
 
음반 작업을 하면서 오지은은 자신의 SNS에 '우주를 가득 채우기는커녕 한 줌 거리도 되지 않아 꺼낼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작고 하찮은 마음'이라고 적어뒀는데 이것이 산문집의 카피이자 '작은 마음'을 관통하는 콘셉트가 됐다.
 
이번 앨범은 2CD로 구성됐다. 작은 엘피와 같은 모양으로 왼쪽에는 본편 CD가 담겨있고 오른편에는 보너스 CD가 담겼다. 특별히 초회 한정반을 발매할 예정으로 알라딘, 향음악사, 김밥레코즈, 당신의 여름 단 네 곳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오는 5월 14일 30명 한정 시크릿 라이브도 유어썸머에서 준비 중이다. '작은 마음' 앨범 초회 한정반 구매자 중 엽서 응모한 사람에 한해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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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