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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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첫사랑 대표영화 '나의 소녀시대', 5월 12일 국내 개봉

기사입력 2016.04.15 17:2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나의 소녀시대'(걈독 프랭키 첸)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송운화 분)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왕대륙)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잠 못 이루는 첫사랑이 찾아온 순간과 즐거웠던 학창시절의 모습이 담겨있어 한창 소년, 소녀 뿐만 아니라 한때 소년, 소녀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평범하고 단순한 일상을 보내던 소녀 린전신이 러브레터를 받으면서 첫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모습은 누군가에게는 돌아가고 싶은 리즈시절이자 누군가에게는 숨기고 싶은 흑역사로 기억될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호출한다. 친구들과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린전신의 모습 역시 대책 없이 용감해서 더욱 빛났던 학창시절을 떠오르게 만든다. 

'나의 소녀시대'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상영된 이후 SNS 최고 화제작 등극은 물론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3,000에 가까운 좋아요 수를 기록하는 등 입소문을 이어왔다. 

'나의 소녀시대'는 국내 개봉 소식만으로 개봉 예정 영화 일간 검색어 10위에 진입하는 등 예비 관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나의 소녀시대'는 오는 5월 12일 국내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오드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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