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24
연예

'미녀 공심이', '미세스캅2' 후속으로 오는 5월 14일 첫 방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4.15 17: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가 '미세스캅2' 후속으로 오는 5월 14일 첫 방송 된다. 

SBS는 15일 '미녀 공심이'가 오는 5월 14일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미녀 공심이'는 남궁민, 걸스데이 민아, 온주완, 서효림이 주연으로 나선다. 

남궁민은 "더 큰 연기자가 되기 위해 ‘미녀 공심이'를 선택했다"며 "이번 안단태 역을 통해 따뜻한 로맨스 가이로서도 시청자께 인정 받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움직이는 물체를 보는 능력이 일반인보다 수십배 탁월한 신비한 동체 시력의 소유자이자, 털털하면서 멋진,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변호사 안단태로 분한다. 
 
민아는 엄마 아빠의 취약한 유전자만을 물려 받아 얼굴도 그저 그렇고 머리도 그저 그런, 그러나 마음만은 너무도 사랑스런 공심이로 첫 주연에 도전한다. 그는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공심이로 시청자들께 다가가겠다."면서 "첫주 연이기에 부담이 크지만 그래도 시청자께 예쁨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수찬 감독, 이희명 작가와 다시 만난 온주완은 그룹의 유일한 상속자이지만, 회장에게 인정받지 못해 늘 공허한 석준수로 나선다. 온주완은 "백수찬 감독님과 두 번째 작품이다. 또 정혜선 선생님과 김일우 선배님과는 앞 작품에서도 할머니와 아빠로 함께 연기했다. 남궁민 선배는 좋아하는 선배여서 꼭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며 "이 모든 이유 때문에 콜을 받고 즉시 달려왔다. 나만 잘 하면 멋진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효림은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치는 완벽녀 공심의 언니 공미 역을 맡는다. 그는 "멤버들과 처음 만난 자리부터 너무 편안해서 함께 오래 일한 느낌"이라며 "좀 얄미웁게 여기실 수도 있지만 공미로서는 타당한 이유와 사연이 있다. 똑똑한 여자 공미를 통해 시청자께 새로운 이미지로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심과 공미의 부모로는 우현과 오현경이 나서 모든게 반대인 부부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 오현경은 "우현 오빠와 같이 한다고 하길래, 두말 없이 얼른 결정했다"며 "괄괄하고 솔직한 엄마로 분해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을 각오"라고 말했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오는 5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