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X젝스키스' 김재덕 "38살, 어른스럽게 보이려 했는데…" 눈물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김재덕이 결국 눈물을 훔쳤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MBC '무한도전-토.토.가2'의 첫 주자로 그룹 젝스키스의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안대를 벗고 눈물을 흘린 김재덕은 "이제 38살이기 때문에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려고 했다. 우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기 때문에"라고 하며 "하지만 안대를 벗었을 때 너무 감격해 안 울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수원은 "얼마나 올까 걱정했는데 저희 왕성하게 활동할 때 이 정도 인원 모으는 것 쉽지 않았다. 오랜만에 나왔는데 많이들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헤어지는 일 없도록 좋은 자리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