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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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은지원 "16년만에 보는 자리, 시간 내서 오길"

기사입력 2016.04.14 16:11 / 기사수정 2016.04.14 18:2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젝스키스가 팬들을 위해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다.

14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트위터에는 "기억나시나요? 90년대 스타라면 누구나 번호 하나쯤은 가지고 있었던 음성사서함. 02-789-4290 으로 전화를 걸면, 오늘의 스케줄을 멤버들이 직접 전해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음성사서함을 통해 "16년 만에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하게 됐다. 못 오더라도 방송에서 볼 수 있으니 실망하지 마라", "8시에 상암에서 한다"고 알렸다.

특히 은지원은 "나는 지원인데 이런거 잘 안 하는거 니들도 잘 알잖아. 많이 듣고, 팬 여러분들도 연락해서 16년 만에 보는 자리니 시간내서 왔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무한도전'은 앞서 "추억의 노란 우비, 당시 사용했던 현수막, 젝키 스타일 패션 등 그 시절 추억 여행을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이면 무엇이든 환영"이라며 "젝스키스와 관련된 추억의 물건을 가져오시는 분들에게는 멤버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특별 구역인 '젝키존' 좌석을 배부해 드립니다"고 전했다.

젝스키스와 '무한도전'은 오늘 서울 경기 인근에서 게릴라 콘서트의 플랜B인 '하나마나' 콘셉트의 촬영을 진행했다.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젝스키스 앨범 재킷, 엑스포츠뉴스 DB, 트위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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