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관명기자] 지난해 SBS '런닝맨' 고수 특집에 출연한 표창원씨(사진 왼쪽 아래)와 조훈현씨(오른쪽 위)가 제20대 국회의원에 나란히 당선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7월26일 '런닝맨 제4대 최강전'으로 방송된 '런닝맨'에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씨와 '바둑의 신' 조훈현씨를 비롯해 소리연구가 배명진, 훈남셰프 미카엘, 인기 웹툰작가 조석, 국악소녀 송소희 등이 각 분야 고수 자격으로 출연했다.
특히 조훈현씨는 이날 '런닝맨' 방송에서 그동안 화면에서 볼 수 없었던 천진난만한 모습을 많이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었다.
조훈현씨는 지난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14번)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표창원씨는 경기 용인정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 51.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el34@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김관명 기자 el3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