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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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걸이포' 이택근, 고척돔 첫 홈런 주인공됐다

기사입력 2016.04.12 21:0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택근(36,넥센)이 새로운 홈구장의 첫 홈런 주인공이 됐다.

이택근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 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선 6회 무사 주자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이택근은 2볼-1스트라이크로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kt의 밴와트의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공은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이 됐다. 이택근의 시즌 첫 홈런이자 개막 후 4경기 뒤에야 나온 고척돔 첫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넥센은 3-0으로 점수를 달아났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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