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이용규가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차전을 앞두고 이용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용규는 지난달 25일 kt와의 시범경기에서 투수 김사율이 던진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결국 통증이 가시지 않으면서 이용규는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성근 감독은 복귀와 동시에 선발 기용을 한 배경에 대해 "이용규는 3일을 훈련하나 10일 훈련하나 제몫을 해준다. 선발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용규 역시 "이제 통증은 없다. 다만 밸런스가 많이 무너져서, 초반에는 번트도 많이 대고 그래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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