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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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유이, 이서진 떠나 이사…신린아는 '눈물'

기사입력 2016.04.10 22:2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이서진을 떠나 유이가 신린아와 함께 이사갔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는 이사를 떠나는 혜수(유이 분)의 가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수는 한지훈(이서진)에게 "이사간다"고 말했다. 당혹해하는 지훈에게 혜수는 "그동안 잘 지냈다. 이사도 마음대로 못가냐. 이제 그런 말씀하실 권리 없는 걸로 안다. 그럭저럭 잘 지냈다"고 말했다. 

지훈은 "얘기 좀 하자"고 했지만 혜수는 "부담스럽다고 말씀 드렸다"고 거절했다. 두 사람이 실랑이를 하는 사이 은성(신린아)은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은성은 화분 뒤 구석에 숨어있었던 것. 얼른 가자는 말에 은성은 안가고 싶다며 "난 여기서 살 거다. 싫다. 엄마 밉다. 아저씨도 밉고 엄마도 밉다. 다 거짓말쟁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엄마 없어도 된다. 사라져 버리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혜수는 "알았다. 혼자 살아라. 엄마는 가겠다"고 떠나버렸다. 망설임 없이 돌아서는 혜수에게 은성 또한 울며 뛰어 나왔다. 은성은 조용히 지훈과 작별인사를 나눴고, 고양이를 대신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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